팔이 안 올라간다면? 오십견 원인부터 치료법까지 완벽 정리
오십견, 단순한 어깨 통증이 아니다!
팔을 올릴 때 뻑뻑하고 아프신가요? 특히 옷을 갈아입거나 머리를 감을 때 팔이 잘 안 올라간다면 오십견을 의심해야 합니다. 방치하면 어깨가 굳어지고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초기 관리와 치료가 필수입니다.
✅ 오십견, 왜 생길까?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조직이 두꺼워져 어깨 움직임이 제한되는 질환입니다.
특히 50대 이후 중년층에서 많이 발생해 ‘오십견’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최근에는 40대는 물론 30대에서도 발병이 늘고 있습니다.
✅ 오십견 주요 원인
- 어깨 관절의 퇴행성 변화
- 운동 부족으로 인한 관절 유착
- 잘못된 자세 (거북목, 구부정한 자세)
- 당뇨병·갑상선 질환 같은 기저질환
- 회전근개 손상 후 적절한 재활 부족
✅ 이런 증상 있다면 오십견 의심!
1️⃣ 어깨가 쑤시고 밤에 더 아프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야간통이 대표 증상입니다.
2️⃣ 팔이 잘 안 올라간다
빗질, 옷 입기, 물건 집기처럼 평소 아무렇지 않던 동작이 갑자기 어려워집니다.
3️⃣ 어깨가 점점 굳어간다
방치할수록 관절이 굳으면서 운동 범위가 점점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 오십견 치료법
1️⃣ 약물 치료 및 물리치료
염증과 통증 완화를 위해 소염 진통제와 온열치료, 마사지 등 물리치료를 병행합니다.
2️⃣ 꾸준한 스트레칭 필수
어깨가 굳는 것을 막기 위해 관절 가동 범위 회복 운동이 필수입니다.
3️⃣ 주사 치료
통증이 극심할 때는 스테로이드 주사로 빠른 염증 완화를 돕습니다.
4️⃣ 도수치료 및 재활운동
전문 물리치료사의 관절수동술로 굳은 어깨를 풀어주며 단계별 재활운동을 진행해야 합니다.
5️⃣ 심한 경우 수술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으면 관절경 수술로 유착된 조직을 직접 제거합니다.
✅ 오십견 예방법 – 미리미리 관리하세요!
1️⃣ 하루 10분 어깨 스트레칭
벽 짚고 손끝으로 올라가기, 막대기 잡고 어깨 돌리기 등 매일 꾸준한 스트레칭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2️⃣ 바른 자세 유지
컴퓨터·스마트폰 사용 시 어깨 말림과 거북목을 피하세요.
3️⃣ 어깨 근력 강화 운동
가벼운 아령, 탄력밴드를 이용해 어깨 주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 관절 부담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4️⃣ 어깨 통증 방치 금지
사소한 어깨 통증도 방치하면 오십견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초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 이런 경우 즉시 병원 방문!
- 3일 이상 지속되는 심한 통증
- 야간통으로 잠을 못 잘 정도일 때
- 팔이 귀 위로 올라가지 않는 경우
- 팔을 뒤로 돌리는 동작이 어려울 때
✅ 결론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만성 통증과 관절 강직을 부릅니다.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와 스트레칭을 실천해야 어깨를 건강하게 되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10분 어깨 스트레칭으로 오십견 미리 예방하고, 나이 들어서도 자유롭게 팔을 쓰는 건강한 어깨를 만들어보세요!